골프 관련 단체들 세금 때문에 화났다

입력 2010-08-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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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관련 단체들이 12일 조세특례법 연장과 골프장 중과세 완화를 정부에 요구했다.

대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등 5개 단체는 이날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 열고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 단체는 대정부 건의문에서 관광수지 개선을 위해 실시한 골프장에 대한 조세특례제도의 연장 및 수도권 골프장으로의 확대, 대중골프장의 생활체육시설 지정 및 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한 저리융자 지원, 국제자유도시인 제주도내 골프장에 대한 재산세 중과 폐지와 세금 영세율 도입을 요구했다.

골프 단체들은 한국세무학회와 법무법인 세종이 작성한 연구보고서를 인용, 조특법 실시로 1조3천900억원의 관광수지 개선 효과, 2천782억원의 산업유발효과, 2천100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났다며 정부가 애초 조특법 시행의 성과가 좋다면 2년 후 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던 만큼 이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같은 요구에 동의하는 10만여명의 서명자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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