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도어 쿠페 6시리즈, 2012년 론칭"

입력 2010-08-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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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2012년 출시계획 밝혀, 6시리즈 라인업 확장에 기대

▲BMW가 지난 북경모터쇼에 선보인 '그란 쿠페 컨셉트'를 2012년 양산한다. 새 모델은 4도어 쿠페 컨셉트를 바탕으로 6시리즈에 추가될 예정이다. 라이벌은 역시 4도어 쿠페 컨셉트를 지닌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LS와 지난달 공개된 아우디 A7이다. (사진=BMW 미디어)
BMW가 지난 4월 북경모터쇼에 선보인 '그란 쿠페 컨셉트'를 바탕으로 한 4도어 세단을 오는 2012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컨셉트 모델을 양산형과 가깝게 선보여온 BMW의 특성을 비춰볼 때 새 모델은 모터쇼에 선보인 차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는 BMW 그룹의 연구개발 총책임자 클라우스 드리게르(Klaus Draeger)의 발언을 인용해 6시리즈의 론칭과 개발 컨셉트를 공개했다.

새 모델은 지난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4도어 쿠페 세그먼트에 뛰어들 예정이며 라이벌 모델은 역시 쿠페 스타일의 4도어 세단인 벤츠의 신형 CLS와 아우디 A7 등이다.

4도어 쿠페를 지향하는 새 모델은 6시리즈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더해지는 첨단기능과 구체적인 가격대는 6시리즈 쿠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6시리즈 쿠페의 유럽 현지가격은 7만450 유로(미화 9만3560달러)에서 시작된다.

이 소식통은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을 바탕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란 쿠페 컨셉트를 바탕으로 한 4도어 세단은 내년에 선보일 새로운 6시리즈 2도어 쿠페에 이어 2012년 론칭할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로 구성된 BMW 6시리즈는 4도어 세단 라인업으로 영역을 넓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MW는 새로운 그란 쿠페 컨셉트가 7시리즈 고객 가운데 쇼퍼 드리븐을 원하지 않는, 즉 오너 드라이브를 원하는 고객이 주요 타깃이라고 밝혔다.

▲BMW는 7시리즈 고객 가운데 소퍼 드리븐 대신 '오너 드라이브' 성향이 강한 고객이 주요 타깃이라고 밝혔다

▲플래그십 7시리즈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중인 4도어 세단이지만 '스포티 쿠페'의 다양한 디자인 터치를 더했다. 새 모델은 7만 유로에서 시작하는 6시리즈 2도어 쿠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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