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사내 공모 아이디어제품 1호 나왔다

두피케어 효과 있는 '게르마늄 모자' 출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가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1호 상품 '게르마늄' 모자(사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게르마늄 모자'는 여름철 자외선과 무더위로 인한 답답함이나 탈모 걱정 없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모자를 착용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직원 아이디어로 개발됐다.

특히 혈액순환 촉진으로 두피에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고, 신체의 독소를 제거하는 등 제독 기능이 뛰어난 게르마늄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 땀밴드에 쿨맥스 소재를 적용해 쾌적성을 높였으며, 매쉬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통풍성이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르까프 관계자는 "무더위와 자외선은 물론 워킹이나 조깅 등 운동으로 인한 머리의 땀과 열을 빠르게 배출해 두피와 모발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며 "모자와 두피 및 모발 사이에는 여유 공간을 둬 착용감이 좋으며, 오래 착용해도 땀밴드의조 임이나 압박으로 인한 두통이 유발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순한 디자인에 주름 장식과 자수 무늬 로고, 절개 부위 배색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블랙ㆍ화이트ㆍ그린ㆍ핑크 등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화승 르까프 용품기획팀 박송훈 팀장은 "이번 제품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하고 산뜻하게 유지시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더욱 활성화하고 좋은 아이디어의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까프는 총 여섯 종으로 구성된 '게르마늄 모자'를 오는 가울경 2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2만7000~2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