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

입력 2010-08-10 15:44 수정 2010-08-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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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될 은마아파트 조감도(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할 용역업체가 선정됐다.

강남구는 용적률과 층수, 기반시설 기부 채납률 등을 정하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로 에이앤유디자인그룹-㈜선진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중앙의 녹지축 주변에 평균 30층 높이로 세우며, 학여울역 사거리쪽의 3개 동은 40층 이상으로 지어 랜드마크로 만들고 그 뒷부분은 평균 25층으로 지을 계획이다.

상가는 주민 의견에 따라 별도로 개발하거나 같이 재건축하고, 높이를 60m(15층) 이하로 제한하되 상가 뒷부분은 18층으로 할 예정이다.

학여울 사거리 쪽에는 광장과 공원이 조성되며, 삼성로변에는 근린상업 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강남구는 정비계획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서울시에서 최종 결정되면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등 사업 추진 절차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3월 안전진단 통과에 이어 내년 1월 정비계획안 입안, 2월 주민설명회,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5월 정비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12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16년 준공하는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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