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유재석에 옷 갈기갈기 찢겨

입력 2010-08-09 01:45 수정 2010-08-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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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개리가 방송에서 옷이 갈기갈기 찢겨 상반신을 노출했다.

8월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국립과천과학관을 무대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고된 하루일과를 마치고 '런닝맨' 멤버들은 다같이 '만원버스를 탈출하라'라는 게임에 임하다 개리의 파란색 셔츠가 갈기갈기 찢어졌다.

소인팀 개리가 어떻게든 버스에서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만 대인팀 유재석이 그를 끝까지 붙들고 매달렸던 것.

하지만 개리는 결국 만신창이가 된 셔츠에 아랑곳하지 않고 버스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는 유재석을 향해 "이게 뭐냐"고 원망하며 주섬주섬 옷을 다시 제대로 입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개리가 사실 H.O.T 멤버였다"며 "강타 역할이었다"고 폭로해 개리를 당황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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