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각]국토부 "유임 어느정도 예상"(부처표정)

입력 2010-08-08 15:11 수정 2010-08-09 0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8일 정종환 국토부 장관이 유임되자 최근 4대강, 보금자리주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문제 등 최근 산적한 현안을 차질없이 청와대의 주문이라고 판단한다며 환영한다는 반응이다.

특히 정 장관의 유임을 어느정도 예상했다며 이명박 정부의 핵심정책인 4대강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정 장관 이외에대안이 없었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하다. 정치권이나 언론에서는 2년 이상된 장수 장관 대부분을 교체한다는 얘기가 돌았지만 국토부 내부에서는 정 장관만큼은 살아 남을 것이라는 믿음이 강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또 정 장관이 유임이 지금까지 이어왔던 4대강, 보금자리주택, LH공사-지자체 갈등 문제에 대한 청와대의 신뢰와 믿음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강력한 정책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권도엽 1차관과 최장현 2차관은 여전히 교체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8.8개각에서 신재민 현 차관이 장관으로 승진하는 등 청와대 차원에서 후속 인사 여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차관 인사 여부는 정 장관의 의중보다는 청와대 의지가 반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국토부에서는 교체 가능성을 점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단 정 장관 유임에 환영한다는 반응이 강하다"며 "차관 인사는 앞으로 있을 수 있다고 봐야하지 않느냐. 폭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3,000
    • -1.71%
    • 이더리움
    • 3,338,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3.64%
    • 리플
    • 700
    • -0.28%
    • 솔라나
    • 219,500
    • -3.18%
    • 에이다
    • 453
    • -3%
    • 이오스
    • 569
    • -2.07%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26%
    • 체인링크
    • 14,280
    • -4.99%
    • 샌드박스
    • 317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