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MoMA와 파트너십

입력 2010-08-03 19:07 수정 2010-08-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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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채용, 큐레이터 교환… 이미지 부합

현대카드가 뉴욕현대미술관(MoMA, Museum of Modern Art)과 파트너가 됐다.

현대카드는 MoMA와 3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최대 9명의 한국인 인턴을 보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MoMA의 큐레이터가 한국을 방문해 강연을 하고 작가들을 만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오는 9월에는 ‘Yeonghwa: Korean Film Today영화제’를, 10월에는 ‘뉴욕 추상 표현주의’ 전시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파트너가 된 현대카드와 MoMA의 인연은 지난 2006년으로 거슬러간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6년 MoMA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MoMA 온라인 숍을 한국 독점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MoMA 상품의 수요는 많은데 유통업계의 공급이 없는 상황이라 현대카드에서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수익성 추구, 시장 확대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후에도 현대카드는 ‘디자인: 일상의 경이’, ‘데스티네이션: 서울’, ‘바우하우스(Bauhaus 1919-1933: Workshops for Modernity)’ 등 전시회를 후원하며 MoMA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MoMA 미술관과 처음으로 제휴를 맺고 직접 인턴을 파견하게 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자인으로 성공을 거둔 현대카드와 MoMA의 현대적인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MoMA 온라인숍도 계속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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