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계 스마트폰 식품정보 서비스 나온다

입력 2010-07-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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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시스템 구축 사업 시동

방송통신융합기술을 활용한 식품정보 스마트폰 서비스가 만들어진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DTV, DCATV, 스마트 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식품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식품 지식정보의 다매체 연동 스마트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사업자이며 KBS, 제주특별자치도, KCTV제주방송, (주)인포마인드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KBS DTV데이터방송‘과 ’KCTV제주방송 DCATV방송‘ 컨텐츠와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콘텐츠를 연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가 실시되면 시청자들이 디지털데이터 방송 ‘KBS 한식탐험대’와 ‘KCTV제주방송 웰빙스토리 3색제주’를 시청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특정단어, 화면의 제목, 로고 등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한국식품연구원 디지털식품 정보포털로 연동되면서 전통식품 역사, 건강기능성분, 식품과학, 식품상식, 조리법 등 상세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다국어 버전으로 서비스를 제공, 세계 곳곳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우리 식문화와 음식에 관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의 지도 및 위치정보와 디지털식품정보포털에서 유명향토식품, 지역 전통맛집, 메뉴 등의 정보를 연결할 수 있어 농어촌경제에 보탬이 되는 식품관광(Food Tourism) 사업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올해 10월까지 디지털식품정보포털 구축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서비스를 거쳐 12월중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고품격 식품콘텐츠 및 공공․공익적 다국어 식품콘텐츠 공동제작 등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음식관광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대자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자체 개발 중인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유비쿼터스 센터 네트워크) 기술과 스마트폰의 바코드 인식기술을 접목해 마켓이나 가정에서 식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촬영하면 식품안전과 이력 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등 국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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