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정부 직영에서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국립중앙의료원(옛 국립의료원)이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이같이 심의ㆍ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운위는 또 지난 4월 옛 한국산재의료원(준시장형 공기업)을 흡수통합한 근로복지공단을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으로 재지정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옛 한국수출보험공사) 등 이름이 바뀐 11개 기관의 명칭도 변경지정했다.
정부는 이날 심의ㆍ의결 결과를 조만간 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