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 행사 개최

입력 2010-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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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공장 견학·서울 자유관광 투어 등

▲GM대우한마음재단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인천 거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행복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23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GM대우 부평본사 홍보관을 방문해 캠프 입소식을 갖고 GM대우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세번째줄 중앙)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GM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1가족과 일반가정 11가족 등 총 80여명이 초청돼 2박3일 동안 GM DAEWOO 부평공장 견학, 전문 강사의 행복 특강, 서울 자유관광 투어 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 적응해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각각 체험한 활동을 소재로 가족 신문을 제작하는 등 가족간의 결속력과 정서적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급증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GM대우는 소외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다문화가정 캠프에 참가한 이병국 씨도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GM대우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족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보육원 아동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다문화 부부 합동결혼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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