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국내 증시 변수 세가지

입력 2010-07-23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 지수의 방향성을 판단하기 위한 변수로는 국내 수급 측면에서 기관 매도세의 진정여부,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와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기관의 매도세와 주도주의 부진 등 국내 증시에 불안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외부 여건의 개선과 외국인, 프로그램, 연기금의 매수세는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향후 유럽 지역의 불확실성을 보다 진정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후 국내 수급여건도 보다 긍정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실적과 관련해서도 여전히 긍정적인 기대가 가능한 상황으로 결과적으로 기존의 긍정적인 관점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마이너스(-)권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에 미국 정부는 향후 어떤 식으로 2차 경기 부향책을 내놓을지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차 경기 부향책은 차세대 신산업인 대체에너지, 바이오,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의 결과 발표가 우리 시간으로 주말에 있을 예정이다"며 "스트레스 테스트 확인 이후 대응하려는 관망세가 형성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35,000
    • +2.45%
    • 이더리움
    • 4,358,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87,600
    • +4.86%
    • 리플
    • 637
    • +4.94%
    • 솔라나
    • 204,500
    • +6.4%
    • 에이다
    • 528
    • +6.02%
    • 이오스
    • 745
    • +8.76%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5.43%
    • 체인링크
    • 18,810
    • +7.18%
    • 샌드박스
    • 432
    • +8.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