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에 이인복 춘천지법원장 임명제청

입력 2010-07-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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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대법원장은 22일 이인복(54) 춘천지법원장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했다.

이 대법원장은 "법원 내외 각계각층의 의견과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법률지식과 판단력, 인품뿐 아니라 건강, 국민을 위한 봉사자세, 도덕성 등에 관한 철저한 심사ㆍ평가를 거쳐 이인복 원장을 제청했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이 대법관 후보자는 대전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21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1기)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법판사, 진주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고 올해 법원장으로 승진했다.

이 후보자는 재판실무에 능통하고 인화력이 뛰어나 선후배 법관과 직원, 변호사로부터 두루 존경받는 판사로 정평이 나 있고, 올해 상반기 서울지방 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법관에 뽑히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이 제청을 받아들여 국회에 임명동의를 요구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 새 대법관으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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