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구로디지털단지에 서울 5호점 개점

입력 2010-07-19 13:01 수정 2010-07-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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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서울에 5번째 점포를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섰다.

광주은행은 19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지방은행 최초로 서울 5호점인 구로금융센터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회장, 박영선 국회의원, 이 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ㆍ단체 인사들이 광주은행의 구로단지 입성을 축하했다.

'KJB 광주은행 구로금융센터지점'은 구로디지털 1단지 중심 사거리에 있는 태평양물산빌딩 2층에 입주해 앞으로 서울지역 산업단지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광주은행은 지난 1975년 11월 현재의 서울영업부인 광주은행 서울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강남지점과 여의도지점, 양재지점 등 서울에 모두 4개의 지점을 두고 영업을 했으며 이번 구로디지털금융센터 개점으로 서울에 5개의 영업점을 갖춘 최초의 지방은행이 됐다.

광주은행의 서울지역 여수신 규모는 7월 현재 수신 3조4000억원, 여신 2조3700억원이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1년마다 수백개의 중소기업들이 유입되고 있는 구로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술력을 갖춘 숨은 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 구로디지털금융센터 개점으로 지역은행이 서울에서도 선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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