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비롯한 일곱 멤버들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바캉스' 특집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장소 선정에 앞서 정형돈이 결혼식 의상으로 애용하는 은색 수트를 드레스코드로 정했다.
휴가를 떠나는 날 멤버들은 평소 정형돈의 차림을 그대로 코스프레하며 구두 뒤축을 구겨 신고 빨간 줄이 들어간 크로스백을 메고 나타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곰팡이가 핀 가방의 버클과 20년은 된 듯한 디자인의 구두, 선글라스 등으로 80년대 패션을 완벽히 재연해 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