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착한 소비문화’ 이끈다

입력 2010-07-15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플러스가 '착한 소비 캠페인'을 본격 펼친다.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판매금액 일부를 e파란재단의 'e파란 착한 소비문화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마트ㅡ협력회사ㅡ고객이 모두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동참을 희망하는 협력회사는 캠페인 참여 상품 종류와 기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협력회사와 재단 공동 명의로 사용된다.

특히 협력회사가 자사의 사회공헌 철학에 맞도록 기금 사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어 유통업체와 협력회사 간 이루어지는 국내 최초의 ‘맞춤형 기부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 첫 참여기업인 한국존슨앤존슨은 지난 5월 한 달간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존슨즈베이비 4개 인기상품 매출액의 3%(1300만원)를 15일 e파란재단에 전달했다.

존슨즈베이비는 유아 브랜드라는 점에서 한국존슨앤존슨ㅡe파란재단 공동 명의로 전액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설도원 전무는 “홈플러스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회사와 고객도 함께 동참함으로써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91,000
    • -0.73%
    • 이더리움
    • 3,485,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1.79%
    • 리플
    • 725
    • -1.36%
    • 솔라나
    • 239,700
    • +3.59%
    • 에이다
    • 484
    • -3.39%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00
    • -2.42%
    • 체인링크
    • 15,600
    • -5.45%
    • 샌드박스
    • 364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