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로벌 ‘빙’ 이미지ㆍ동영상 검색 가능해져

입력 2010-07-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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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영문 오타 수정해 정확한 검색 결과 제공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마이크로소프트와 맺은 서치 얼라이언스(검색 협력 제휴)에 따라 글로벌 ‘빙(Bing)’의 이미지 및 동영상을 다음 통합검색 결과로 함께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다음은 ‘빙’의 영문 웹문서를 검색 결과에 포함시킨 데 이어 이미지 및 동영상 자료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국내 포털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해외 정보에 대한 검색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용자가 통합검색창에 ‘maldives resorts tour’등과 같은 영문 검색어를 입력할 경우 빙의 이미지와 동영상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빙의 오타 보정기능을 통해 ‘Supter junior’라고 잘못 입력해도 자동으로 ‘Super junior’에 대한 검색 결과를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질의어에 대해 다음의 검색 결과가 없는 경우에만 빙의 이미지와 동영상 결과가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은 다음에서 보다 풍부한 영문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돼 해외 정보를 검색을 하기 위해 해외 검색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다음 측은 설명했다. 또 철자가 복잡해 오타 실수가 많았던 영문 키워드에 대해 정확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다음 박혜선 검색서비스기획팀장은 “빙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서비스함으로써 해외 정보 검색 경쟁력이 높아져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 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검색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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