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산학연계인턴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0-07-05 12:01 수정 2010-09-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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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학연계인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난 5월부터 전국 11개 대학에서 선발된 20명의 산학연계인턴들은 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6주 동안 예보 내 각 부서에서 현장경험을 하게 된다.

예보는 이같은 산학연계인턴은 금융공기업으로서는 최초라고 5일 밝혔다. 인턴들은 예금보험제도의 운영 및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업무 등 다양한 금융현장을 경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이 산학연계인턴을 대상으로 공기업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또 인턴기간 동안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공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 신입사원과의 멘토링, 금융관련 연수 및 OA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에게는 향후 예금보험공사 신입직원 공채에서 서류전형을 우대하고 타기관 지원 시에는 입사추천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산학연계인턴 프로그램은 대학교 3~4학년 학생이 일정기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 해당 학교에서 1~3학점을 부여받는 제도이다. 참여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직장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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