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美·獨 국채 사라”

입력 2010-07-05 10:35 수정 2010-07-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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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회복 둔화...더블딥은 면할 것

금융위기가 지속되면서 미국과 독일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프랑스 액상 프로방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4일(현지시간) 전했다.

루비니 교수는 “경제와 금융의 취약성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국가채무 우려가 낮은 국가의 장단기 채권이 경기침체시대의 피난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니 교수는 각국의 재정적자 감축 정책으로 하반기 경제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의 성장은 올해 말 1.5%로 부진할 것이며 유로존의 경제성장은 정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전세계는 전반적으로 더블딥(이중침체)을 피할 것이라고 루비니 교수는 전망했다.

그는 “미국과 일본, 유럽의 거시적 뉴스들은 실망스러울 것"이라면서 "중국 역시 좋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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