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버스추락..8명 사망..사망자 늘어날 듯

입력 2010-07-03 15:36 수정 2010-07-03 15:38

김소희 기자 soh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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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일 오후 1시19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대교와 일반 도로가 연결되는 고가 도로에서 23명이 탄 C고속 관광 버스가 10ｍ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8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중상자가 10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상자는 3명이다.

사망자의 시신은 인하대병원과 길병원, 현대병원 등에 분산 안치됐다. 이들 사망자의 신원은 파악 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차량 등 24대와 구조인력 55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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