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혼조세.. 日윈도드레싱 효과↑

입력 2010-06-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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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일째 하락세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분기결산을 앞둔 윈도드레싱 효과로 반등세가 연출된 반면 중국증시는 주요국의 긴축에 따른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로 5일째 하락세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82포인트(0.58%) 오른 9749.76, 토픽스 지수는 4.41포인트(0.51%) 상승한 865.2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13.32포인트(0.53%) 내린 2521.96을,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20.41포인트(0.58%) 하락한 2만606.27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30.03포인트(0.40%) 상승한 7530.82를 싱가포르 증시의 ST지수는 2870.24로 전날보다 0.25포인트(0.01%) 올랐다.

일본은 이날 발표된 5월 실업률이 5.2%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데다 엔화 값이 달러화 대비 1개월 래 최고치로 뛰는 등 호재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분기 결산을 앞두고 보유주식 평가액을 높이기 위해 평가가 이뤄지기 전 보유 종목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높이는 '윈도 드레싱' 효과를 노린 매수세로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와 유리 토석제품과 기계 등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7월 1일 발표되는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와 미국 ISM 제조업지수 등 주요 지표를 앞둔 관망세로 지수 상승은 제한적이다.

대만증시는 중국과의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합의가 호재로 작용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중국은 세계적 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와 위안화 강세로 타격이 예상되는 수출주들이 5일째 하락세를 이끌며 2개월래 최장의 조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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