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스바루 승용차 2차종(레거시, 아웃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결함 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콜대상 차량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8일 사이에 생산된 레거시 26대와 아웃백 5대 등 31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조향핸들 내부 공간에 설치해 놓은 전기회로가 끊어져 에어백 경고등 및 경음기가 정상작동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8일부터 스바루코리아 딜러 서비스센터, 서비스협력센터에서 점검 후 무상수리(전기회로 교환)를 받고 제작결함을 시정한 경우 스바루코리아 고객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스바루코리아 고객센터(080-025-8800)에 문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