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우루과이전 심판 누구?

입력 2010-06-27 00:28 수정 2010-06-28 0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이 여러번 나오자 주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인공은 독일 은행원 출신 볼프강 슈타르크(41). 예전에도 한국-우루과이전 심판으로 나선 적이 있다.

지난 99년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해 굵직한 대회경험이 많은 슈타르크는 엄격한 판정으로 유명하다. 축구화끼리 부딪치는 낮은 태클엔 비교적 관대하지만, 발목보다 높이 올라오는 태클엔 가차없이 경고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타르크 주심은 우리 팀과의 인연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지난해 이광종 감독이 이끈 한국 청소년(17세이하)대표팀의 나이지리아 청소년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전에서 주심을 봤다. 당시 슈타르크 주심은 한국 선수들에게 파울 10개, 경고 1개, 우루과이에 파울 9개, 경고 2개를 불었다. 당시 한국이 3대1로 승리했다. 우루과이 선수들의 거친 태클을 슈타르크 주심이 제대로 짚어준 것이 주효했다.

슈타르크는 지난 B조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전에서 아르헨티나의 결승골 득점 당시 수비방해를 놓친 바 있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심으로 인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79,000
    • +3.24%
    • 이더리움
    • 3,189,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3.67%
    • 리플
    • 730
    • +1.25%
    • 솔라나
    • 182,500
    • +3.93%
    • 에이다
    • 466
    • +0.65%
    • 이오스
    • 662
    • +0.76%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7.98%
    • 체인링크
    • 14,230
    • -0.07%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