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해외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입력 2010-06-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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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미중일 데이터로밍 이벤트' 내달 1일부터 실시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에서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중일 데이터로밍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SK텔레콤 이용고객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외 데이터로밍 사용량의 60%를 차지하는 미국, 중국, 일본에서 무선인터넷을 최대 94%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무선인터넷 할인 이벤트는 두가지 프로모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미중일 데이터로밍 100'은 기본요금 1만원으로 10MB의 무선인터넷 용량을 1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미중일 데이터로밍 300'은 기본요금 3만원으로 50MB의 무선인터넷 용량을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기본 데이터 용량을 소진한 이후에는 패킷당 4.55원의 데이터로밍 요율이 적용된다.

미중일 데이터로밍 300 또는 미중일 데이터로밍 100을 이용해 무선인터넷 용량을 모두 소진할 경우 각각 해외에서 무선인터넷 요금이 패킷당 0.29원과 0.49원으로 적용돼 기본 요율(패킷당 4.55원) 대비 최대 94%(할인율 89%~94%)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SK텔레콤의 미중일 데이터로밍은 스마트폰ㆍ일반폰, 동기ㆍ비동기 방식에 관계없이 모든 휴대폰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인터넷 직접접속은 물론 SKT 전용 서비스인 무선인터넷 네이트(NATE)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미중일데이터 로밍100 고객은 5MB 소진시마다 SMS로 통보받으며 미중일데이터로밍300 고객은 10MB 소진시마다 매번 SMS로 통보받게 돼 정액요금 한도에서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국가별로 상이한 데이터 로밍 요율을 전세계 어디에서나 패킷당 4.55원의 단일 요율로 제공하는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 전 세계 단일화'를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별로 제각각 달라 복잡했던 로밍요금 체계를 쉽게 해 고객의 로밍요금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해외로밍고객의 이용패턴이 최근 무선인터넷쪽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로밍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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