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ㆍ사ㆍ민ㆍ정' 사회적 협약서 체결

입력 2010-06-24 11:30 수정 2010-06-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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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 협약이어 '선진 노사문화' 위한 협약

▲쌍용자동차는 24일 오후 2시 평택공장 본관에서 노(勞) 사(使) 민(民) 정(政)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쌍용자동차 선진노사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노ㆍ사ㆍ민ㆍ정 사회적 협약서'를 체결했다
쌍용자동차는 24일 오후 2시 평택공장 본관에서 노(勞) 사(使) 민(民) 정(政)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쌍용자동차 선진노사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노ㆍ사ㆍ민ㆍ정 사회적 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 공동 협력에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쌍용자동차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송명호 평택시장, 우관재 쌍용차 사랑 운동본부 상임의장, 김봉한 노동부 평택지청장 등 노ㆍ사ㆍ민ㆍ정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서 체결식에 이어 코란도C에 대한 제품 설명회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노ㆍ사ㆍ민ㆍ정 사회적 협약식은 국내 최초로 전임자 문제 합의 등 2010년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쌍용자동차가 지난 16일 조인식과 함께 '노사 한마음 협약서'를 체결하며 대외적으로 표명한 약속을 민(民), 정(政)이 함께 연계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다시 한번 확약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노ㆍ사ㆍ민ㆍ정 대표들은 쌍용자동차 노사가 추진하고 있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과 정상화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며, 노ㆍ사ㆍ민ㆍ정 간에 파트너쉽 강화를 통해 평택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는 물론 평택시와 쌍용자동차가 한 단계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노ㆍ사ㆍ민ㆍ정 대표는 지난해에도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ㆍ사ㆍ민ㆍ정 협약서' 채택하고 쌍용자동차 노사 화합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ㆍ사ㆍ민ㆍ정 실무회의 및 간담회 등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쌍용자동차 회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들을 펼쳐 왔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항구적 노사평화 유지 등 '노사 한마음 협약'을 민, 정이 함께 연계해 사회적으로 그 실행을 확약한 것은 의미가 크다" 며 "노동조합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함께 수립하고 이를 상호간 긴밀한 협조 하에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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