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일대 개발계획 통과...인터콘 호텔 57층 탈바꿈

입력 2010-06-24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 건물이 57층짜리 초고층건물로 변모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3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삼성동 159-8번지 일대 4만1602.3㎡에 대한 '종합무역센타 남측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심의 가결 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인터콘티넨탈호텔을 지하4층 지상57층 202m 높이로 증축하게 되며 호텔 옆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도 10층에서 12층으로 일부 증축, 연면적은 7만2439㎡에서 10만5034㎡로 확대하게 된다.

이 지역은 코엑스, 종합무역센타, ASEM타워 등에 접한 업무상업복합지역으로 시는 영동부도심 핵심지역인 삼성역 일대를 국제적 업무 상업복합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성역 일대는 한국전력공사, 서울의료원,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른 대규모 개발 가용지 발생과 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른 신규 역사 입지 등 향후 급격한 도시환경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지하철2호선 양천구 신정네거리역 일대 22만9930㎡의 근린상업지역 최고 높이를 55m에서 80m로 높이는 내용을 담은 '신정네거리 제1종 지구단위계획'도 통과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37,000
    • +2.42%
    • 이더리움
    • 3,588,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64,200
    • +1.31%
    • 리플
    • 733
    • +0.69%
    • 솔라나
    • 219,400
    • +9.54%
    • 에이다
    • 480
    • +2.56%
    • 이오스
    • 665
    • +0.61%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00
    • +2.14%
    • 체인링크
    • 14,860
    • +3.55%
    • 샌드박스
    • 35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