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그룹 '자자'의 보컬 겸 래퍼 유니나(23)가 마광수 원작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합류하며 기존 사라 역을 맡았던 이파니(24)와 연기 대결을 펼친다.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유니나는 '시카고', '캣츠', '풋루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제작한 극단 사라는 "그동안 유니나의 몸매가 노래에 묻혀버린 면이 없잖다"며 "이번 연극에서 유니나는 D컵 사이즈를 자랑하는 관능미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니나가 워낙 글래머라 움직임이 유독 크고 육감적으로 느껴진다"면서 "탁월한 보디라인과 긴 생머리가 어우러져 야릇한 분위기를 극대화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나는 이번 연극에 '자자'의 앨범 수록곡들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