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최북단 방사능 물질 제논 이상검출

입력 2010-06-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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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관계자 "핵실험 아니며 北 관련성 없다" 결론

지난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관리하는 최북단 측정소에서 방사능 물질인 제논이 평소보다 다량 검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2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제논이 이상 검출됐다"고 말했다.

제논(크세논.Xe-135)과 크립톤(Kr-85) 등은 자연에서는 검출되지 않는 기체 상태의 방사능 물질로 통상 핵실험의 증거로 여겨진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제논이 검출된 것은 맞지만 지진파가 전혀 관측이 되지 않았고, 여러 가지 정황상 핵실험이 아닌 것으로 당시 결론을 내렸다"면서 북한 관련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제논은 다른 이유 때문에 검출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2일 "북한이 자체 기술로 핵융합 반응에 성공했다"고 주장해 핵무기보다 강력한 수소폭탄 제조의 원천기술을 갖춘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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