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사, 사회공헌 활발

입력 2010-06-17 09:21 수정 2010-07-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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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화예술, 교육 등 활동 영역 넓혀

금융지주사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 뿐 아니라 환경과 교육 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그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발전, 환경 보전, 학술 교육 및 장학, 문화예술 지원, 체육 진흥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애정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평소 “기업의 사회공헌은 무엇보다도 진정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며 단순 기부보다는 자원봉사활동 등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분위기가 전 계열사와 임직원에게 그대로 이어져 사회공헌활동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지난 4월 2일 그룹 창립 9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고객 약 7500명이 함께 참여한 제 1회 우리금융그룹 사회봉사의 날 “Woori Community Service Day"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Woori Community Service Day"는 우리금융그룹 국내외 전 계열사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국내 전 계열사 및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러시아, 바레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지점에서 식목행사,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환경보호 캠페인,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전세계에서 동시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밖에 우리금융그룹의 전 계열사는 농촌지역의 경제활성화와 도농경제 활성화를 위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를 포함한 각 계열사별로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역시 매우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의 4계절’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나눔의 4계절’프로그램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주기 위한 ‘희망드림’,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문제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나눔과 봉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나가고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인간과 사회에 지속가능한 행복을 창조’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도 창립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결과 2005년 국내 은행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 2008년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금융그룹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 ‘문화 나눔 활동’ ‘환경 경영 활동’을 4대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총 500억원 규모의 '신한미소금융재단'을 지난해 12월 17일 설립했다.

인천, 부산, 안양 3개 지부를 개소한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지난 5월 26일 이사장인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안양중앙시장을 방문해 직접 미소금융재단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익 상품외에도 금융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와 금융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금융사박물관(Shinhan Museum)’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비영리 경제교육 전문기관인 J.A Korea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경제교실’에 그룹 임직원이 자원봉사 교사로 참여하여 꿈나무들의 경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엔 다문화가정 대상 금융교육 등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6월에는 다문화 가정 금융교육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친정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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