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동전화 가족요금상품 '쇼 퉁' 출시

입력 2010-06-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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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기준 최대 45.8% 요금할인

KT가 가족 5인 기준 최대 45.8% 요금이 저렴한 이동전화 가족요금상품 '쇼 퉁'을 출시했다.

KT는 15일 이동전화에도 가구단위 사용개념을 도입한 '쇼 퉁'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쇼퉁은 하나의 요금으로 SHOW폰을 가진 가족구성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가구단위 통합요금상품이다.

최소 이동전화 2회선부터 최대 5회선까지 가족끼리 그룹을 생성해 가입가능하며 회선 추가시 기본료 추가 없이 정해진 월정액 요금으로 무료통화량을 가족끼리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쇼퉁 요금제는 회선별 기본료가 없어 가족 구성원이 각각 표준요금(월 1만2000원)을 사용할 때보다 2회선 기준 월 1만9000원(22.6% 저렴), 5회선 기준으로는 최대 월 5만5000원(45.8% 저렴)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연간 22만8000원 에서 최대 66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휴대폰 2년 약정을 가정할 경우 절감 금액은 2배가 된다.

기본료 6만5000원의 '쇼퉁 Small' 요금제는 6만원, 기본료 9만5000원의 '쇼퉁 Medium'은 11만원, 기본료 12만5000원의 '쇼퉁 Large' 요금제는 16만원의 무료통화가 제공되며 가족구성원 수나 통화패턴에 따라 요금제 선택이 가능하다.

KT는 유선상품과 결합해 가족무제한 옵션 신청 시 가족간 무제한 통화혜택을 제공하며 올해 말까지 청소년 회선이 포함되는 가구에 대해 청소년 전용 무료문자를 매월 500건(Small), 1000건(Medium), 2000건(Large)을 각각 제공한다.

상품 가입은 고객센터나 SHOW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가입시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증 등 가족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실장 강국현 상무는 "쇼퉁 요금제를 통해 무료통화량을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나눠쓸 수 있어 이동전화 요금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르면 내달 중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TV 및 이동전화를 묶어 사용할 경우 기본료 10만원인 결합상품 '쿡앤쇼 셋 퉁(QOOK & SHOW Set 퉁)'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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