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공동조사위, 비행데이터 초기정보 교환

입력 2010-06-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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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오후 2시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과 러시아 간 공식 전문가 회의인 한ㆍ러 공동조사위원회(FRBㆍFailure Review Board)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1차 공동조사위원회에서 나로호와의 통신두절 이전에 확보한 양측의 비행데이터에 대한 초기분석 정보 등을 교환했으며 앞으로 비행데이터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조사위원회는 각 국의 전문가 각각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르면 내달 모스크바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어 공동조사위 제3차 회의는 한국에서 열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관계자는 러시아의 일부 언론에서 나로호 발사 실패와 관련해 보도된 '한국 측이 제작한 제어시스템의 결함으로 보인다'는 내용에 대해 나로호 비행 시퀀스상 폭발 당시까지는 우리 측의 제어시스템이 작동하는 구간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항우연은 또 '폭발 전 상단 또는 페어링이 조기 분리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 측의 비행영상과 원격측정데이터 분석 결과 분리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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