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스에 2-0 승리, 원정 16강 '청신호'

입력 2010-06-12 22:18 수정 2010-06-12 2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반 7분 이정수의 선제골 이어 후반 8분 박지성 골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 첫 경기 그리스전에서 이정수와 박지성의 릴레이 골로 승리, 한국의 원정 첫 16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은 전반 7분만에 터진 이정수(가시마)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8분 주장 박지성이 단독돌파 후 두번째 골을 성공시켜 그리스를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6분께 이영표(알 힐랄)가 왼쪽 측면 코너에서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프리킥 찬스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기성용(셀틱)이 골문 앞으로 띄워준 프리킥을 이정수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슛으로 연결해내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들어 한국팀은 박지성이 그리스 진영 중앙에서 상대수비 2명을 제치고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든 뒤 정확하게 골을 성공시켜 2-0 리드를 이끌었다.

대표팀의 종전 포메이션인 4-4-2 전술로 나선 한국은 투톱 공격수에 박주영(AS모나코), 염기훈(수원)이 선발 출장해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좌우 미드필더에는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중앙 미드필더에는 김정우(광주 상무), 기성용이 출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99,000
    • -0.82%
    • 이더리움
    • 3,626,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96,300
    • -1.82%
    • 리플
    • 737
    • -2.9%
    • 솔라나
    • 231,700
    • +1.62%
    • 에이다
    • 499
    • +0.2%
    • 이오스
    • 669
    • -1.91%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00
    • -2.7%
    • 체인링크
    • 16,730
    • +3.85%
    • 샌드박스
    • 37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