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 "나와 너만 아플뿐"…타블로 학력위조논란 때문?

입력 2010-06-10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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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이 같은 팀 멤버인 타블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힘든 심경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미쓰라진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산은 대답이 없다. 누군가에 의해 심어지고 뽑혀지고 파헤쳐 진다해도 그냥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을 뿐. 대답하지 않았다"면서 "하늘처럼 눈물을 흘리지도 않고 바다처럼 성을 내지도 않는다. 그냥 무너져 내리면 그만이다. 그냥 나와 너만 아플 뿐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미쓰라진은 "이제는 하늘 위에서 하늘을 바라다보고 바다를 막아 지도를 바꾸며 산을 옮길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그런 사람이란 존재들이 모여 사람하나 무너지게 만드는 거 너무 쉬운 일이지만 모두를 위한 일이 아니라면 단순한 쾌감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라면 그만 멈추길 바란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쓰라진도 타블로의 '학력위조설'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진실은 꼭 밝혀질 테니 힘내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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