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M1 증가율 14개월 만에 최저치

입력 2010-06-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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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협의통화(M1) 증가율이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M1(평잔)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증가율이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월(9.8%) 이후 14개월 만에 최저치이고, 지난달의 증가율(12.6%)에 비해 1.8% 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수시입출식예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조2000억원 증가(3월 -1조8000억원)로 전환됐으나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하락했다.

M1에 2년 미만 정기예적금과 머니마켓펀드(MMF), 기타수익증권, 시장형상품, 2년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을 합친 광의통화(M2)는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9.3%)과 비슷했다.

금융기관유동성(Lf 평잔)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9%로 전월(8.8%)에 비해 상승했다.

Lf는 M2에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과 생명보험계약 준비금 및 증권금융예수금 등을 합친 것이다.

광의유동성(L 말잔)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0.1%로 전월(10.6%)에 비해 줄었다. L은 Lf에 기타금융기관 상품과 국채ㆍ지방채, 회사채와 CP 등을 합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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