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45 '호주국제디자인상' 자동차부문 대상

입력 2010-06-08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35(투싼ix) 역시 랜드로버 등과 최종결선에 올라

▲현대차 i45(YF쏘나타 호주 수출명)가 호주현지 '국제디자인상'에서 자동차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현대차 중형승용차 i45(YF쏘나타 호주 수출명)가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호주국제디자인상(AIDA)' 자동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8일 현대차 호주판매법인(법인장 이인철)에 따르면 i45는 지난 7일 열린 AIDA 시상식에서 닛산 무라노, 아우디 A5 스포츠백과 함께 대상을 차지했다.

같은 현대차 ix35(투싼ix 호주 수출명) 역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등 다른 6개 차종과 함께 최종 결선에 올라 디자인상을 받았다.

한국 승용차가 호주의 권위있는 디자인상에서 자동차 부문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DA는 6명의 심사위원이 10일간 호주에서 시판되는 200여종의 차량을 놓고 심사를 벌여 최종후보를 선정했다.

i45 등 10개 차종이 자동차 부문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i45를 포함한 3차종이 대상으로 뽑혔다.

▲ix35(투싼ix 호주수출명) 역시 랜드로버 등과 최종결선에 올라 좋은 반응을 얻었다
AIDA 책임자 스테파니 펨퍼튼은 "자동차 디자인상 수상작 선정에서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환경친화적인 모델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i45는 중형 세단에 어울리는 범위내에서 넓은 실내를 갖고 있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현대차 호주법인 관계자는 "현대차가 AIDA에서 첫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호주에서 매우 권위있는 디자인상인 AIDA에서 최종 결선에 ix35와 i45 두 모델이 오른 것은 현대차의 우수한 디자인이 호주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29,000
    • -1.1%
    • 이더리움
    • 3,676,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3.33%
    • 리플
    • 803
    • -4.29%
    • 솔라나
    • 211,100
    • -2.85%
    • 에이다
    • 483
    • -1.02%
    • 이오스
    • 673
    • -1.03%
    • 트론
    • 179
    • -1.65%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450
    • -1.6%
    • 체인링크
    • 14,620
    • -2.34%
    • 샌드박스
    • 371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