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페인, 한국전 파브레가스 출전, 토레스 제외

입력 2010-06-03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페인 축구대표팀 페르난도 토레스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사진=리버풀, 아스날 공식홈페이지)
4일 한국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스페인 대표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델 보스케 감독은"세스크(파브레가스)는 아주 좋은 상태다. 그는 매일 훈련성과가 나아지고 있다. 그 역시 한국전에 뛰게 될 선수라고 단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정강이 골절 부상을 입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널)은 최근 부상을 완벽히 회복해 팀 훈련을 소화했다.

뛰어난 결정력은 물론 볼 배급능력도 탁월한 특급 미드필더 파브레가스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해 15골 15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4월 무릎 수술을 받은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에 대해선 "절대 모험을 하지 않겠다. 만약 기용하고 싶다면 선수의 부상 가능성을 완전히 떨쳐낸 뒤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도박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의 결장을 예고했다.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바르셀로나)는 한국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4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 노이 경기장에서 ‘가상의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 후 5일 남아공을 떠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95,000
    • +3.53%
    • 이더리움
    • 3,192,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439,300
    • +4.72%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600
    • +3.81%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68
    • +1.9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9.83%
    • 체인링크
    • 14,260
    • -1.59%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