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금리 급등세로 전환...국고3년 3.63%(6bp↑)

입력 2010-06-03 16:18 수정 2010-06-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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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이 약세로 돌아섰다.

환율과 주식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후퇴하며 금리가 가파르게 올랐다.

3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6bp 상승한 3.63%, 국고 5년은 전일과 같은 4.31%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3bp 상승한 2.78%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한 4.90%, 20년물은 1bp 상승한 5.17%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4bp 상승한 2.94%, 2년물은 4bp 상승한 3.70%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5%,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69%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5bp약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12틱 하락한 111.67로 출발했다.

공사채 입찰이 높은 응찰률을 보이며 민평 언더에서 모두 낙찰되는 호조를 보이는 등 수급 상황이 여전히 우호적인 것으로 확인되자, 증권사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111.76까지 서서히 반등했다.

오후에도 거래량은 극히 제한적인 가운데 아시아 증시의 상승폭이 더욱 확대하자 국채선물은 증권사의 매도로 111.71까지 밀렸다.

장 마감 무렵 증권사의 매도가 지속되면서 111.63까지 저점을 갱신했고 이후 은행의 대량환매수로 111.67까지 반등 후 111.65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5틱 하락한 111.64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639계약, 개인 61계약, 은행 6056계약, 보험 1938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선물 7553계약, 자산운용 310계약, 연기금 525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만9475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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