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철도 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컨소시엄 입찰 참여(상보)

입력 2010-06-01 13:28 수정 2010-06-01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사 수주 규모 300억 달러

오만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 1천km에 달하는 철도 건설사업 입찰에 국내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1일 국토해양부와 업계에 따르면 “오만 철도 사업 입찰에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만은 수도 무스카트와 소하르, 살랄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1천km 길이의 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는 300억달러 규모의 국립철도 건설사업으로 입찰 사전심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 접수를 전

날 마감했다.

오만 입찰위원회(tender board)는 오만 철도 사업의 세부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용역(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 회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받았다.

이번 입찰은 오만 철도 건설을 위한 설계·감독 용역 및 PMC 용역을 위한 사전 자격 심사(PQ)등 두개의 입찰로 구성돼 있다.

향후 PQ를 통과한 업체로부터 구체 제안서를 접수 받아 본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만은 표준 궤도(1453 mm)의 복선 철도로 전기 기관차 운행을 계획중이며 평균 시속 200km의 승객용 차량 및 시속 80~120km 화물용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입찰 단계로 보면 첫 단추”라며 “오만 철도 건설사업 관리 용역과 설계 감리에 대한 두가지 입찰 모두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참여 컨소시엄들 중 5개 컨소시엄 정도 추려진 다음 본격적인 수주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18,000
    • -0.14%
    • 이더리움
    • 4,406,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94,000
    • -1.79%
    • 리플
    • 654
    • +3.15%
    • 솔라나
    • 195,000
    • -1.86%
    • 에이다
    • 576
    • +2.13%
    • 이오스
    • 741
    • -2.24%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0.18%
    • 체인링크
    • 17,760
    • -1.88%
    • 샌드박스
    • 429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