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계해야 할 선수 ① 그리스의 게카스

입력 2010-05-30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FIFA “게카스는 그리스의 득점기계”

▲테오파니스 게카스(사진=그리스축구협회)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의 본선 조별리그 B조 첫 상대국인 그리스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누굴까? 바로 테오파니스 게카스(30, 프랑크푸르트)이다. 한국의 남아공월드컵 본선 첫 승을 위해 이 선수를 묶어 두어야만 한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지난 27일 “게카스는 그리스의 득점기계”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그를 집중 조명했다.

게카스는 2010 남아공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11경기에서 무려 10골을 뽑아내며 그리스의 본전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또 독일 분데스리가 2006-2007 시즌 VfL보쿰에서 활약할 당시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경험이 있다.

게카스는 180cm의 키로 타고난 신체조건을 가진 축구선수는 아니지만 위치선정이 좋고 순간돌파력이 위협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게카스는 FIF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한국과 같은 조에 묶여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아르헨티나가 가장 강한 상대지만 이기지 못할 존재는 아니다. 그렇다고 나이지리아와 한국도 무서워할 팀은 아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허정무(55)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부터 강하게 압박해 침투를 차단하고, 게카스에게 패스가 연결되지 않도록 사전에 길목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09: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69,000
    • -1.22%
    • 이더리움
    • 3,344,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59,200
    • -2.65%
    • 리플
    • 699
    • -0.14%
    • 솔라나
    • 220,600
    • -2.39%
    • 에이다
    • 456
    • -1.72%
    • 이오스
    • 571
    • -1.38%
    • 트론
    • 226
    • -2.16%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3.29%
    • 체인링크
    • 14,330
    • -3.89%
    • 샌드박스
    • 31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