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성장 잠재력 확대 '목표가 30%↑'-한국證

입력 2010-05-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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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만도에 대해 성장잠재력이 확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30% 상향한 15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예상 판매량은 올해 121만대에서 126만대, 내년 127만대에서 132만대로 올렸다”며 “만도의 실적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만도는 통합 샤시제어 기술 경쟁력과 성공적인 IPO에 따른 R&D 투자여력 강화로 전장화, 기술 융합, 지능형 자동차 트렌드로부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말 수주량 잔고가 16조3000억원에 달했고 올해 1분기에는 1조2000억원에 해당하는 납품 계약을 수주했다”며 “이에 연결 매출액이 지난해 2조7270억원에서 올해 3조5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5년치의 물량을 이미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 자동차업체에 대한 매출처 확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의존도는 지난해 62.1%에서 2013년 50%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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