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9일째 순매도...하이닉스와 원수지간(?)

입력 2010-05-27 15:58 수정 2010-05-27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모비스ㆍ삼성생명 '사고' 하이닉스ㆍ현대차 '매도'

외국인투자자들이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일째 순매도세를 이어 갔다.

이날 외인은 하이닉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LG화학을 중심으로 순매도를 집중했다. 특히 하이닉스는 지난 4월22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신규주택 판매가 기대 이상치를 기록했으나 중국이 유로존 채무 보유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3044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8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다만 선물시장에서는 2762계약을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업종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험을 중심으로 전기가스업, 건설업, 철강금속, 통신업등을 순매수했고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화학, 운수장비, 운수창고, 금융업등에서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현대모비스(310억원), 삼성생명(241억원), 삼성화재(185억원), LG전자(174억원), 현대중공업(128억원)등이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하이닉스(708억원), 현대차(700억원), LG디스플레이(339억원), LG화학(315억원), 대한항공(211억원)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금속을 중심으로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운송장비 부품, 컴퓨터서비스를 사들였고IT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반도체, IT부품, IT소프트웨어, 인터넷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주성엔지니어링(40억원), 유진테크(12억원), 소디프신소재(8억원), CJ오쇼핑(8억원), 하이록코리아(6억원)등을 사들였다.

반면 서울반도체(155억원), 에이스디지텍(43억원), 다음(26억원), 에스엠(18억원), 멜파스(14억원)등을 팔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40,000
    • +5.07%
    • 이더리움
    • 3,172,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6.1%
    • 리플
    • 729
    • +2.53%
    • 솔라나
    • 182,100
    • +4.48%
    • 에이다
    • 467
    • +3.09%
    • 이오스
    • 668
    • +3.7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86%
    • 체인링크
    • 14,280
    • +3.03%
    • 샌드박스
    • 344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