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속형 네트워크 저장장치 '넷하드' 출시

입력 2010-05-27 11:00 수정 2010-05-27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통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접속 가능

LG전자가 27일 실속형 네트워크 저장장치인 넷하드‘NT1(모델명: N1T1DD1)’을 출시했다.

30만원대 초반의 판매가로, 기존 고가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무료 체험 마케팅을 통해 기업 및 개인 소비자 대상으로 넷하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하드 ‘NT1’은 외장하드처럼 대용량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고,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를 이용해 고화질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 저장 가능 하며, 사진파일 1만7000 여장, MP3음악파일 25만개, HD급 영화 130여 편 분량에 해당하는 1테라바이트(TB) 용량을 지원한다.

또 ODD(Optical Disc Drive;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를 내장, 중요한 데이터 는 DVD에 별도로 기록, 저장할 수 다.

데이터 백업과 시스템 백업을 모두 지원하며 하드디스크에 생길 수 있는 배드 섹터(Bad Sector, 하드디스크 손상) 자동 복구 기능도 갖췄다.

국내외에서 즐겨 이용하는 P2P(person-to-person) 프로그램 ‘토렌트(Torrent)’ 를 내장,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넷하드에 저장 된 음악 파일을 ‘아이튠스(iTunes)’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또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아 ‘NT1’에 저장된 사진,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 PC, 블루레이 플레이어, 스마트폰 등 다른 인증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사용환경을 반영해 저소음(25dB 이하), 저전력 기술도 적용했다. 최소 전력 소비를 위한 설계를 통해‘에너지스타 5’ 인증도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27일부터 7월말까지 ‘NT1’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내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넷하드 홈페이지(www.lgnethard.com)를 통해 제품정보를 등록 후 8월 말까지 체험 한 후 고객의 선택에 따라 사용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

LG전자 이태권 HE(Home Entertainment) 마케팅팀장은 “LG 넷하드는 영화, 음악, 사진 등 디지털 파일 용량이 급증하는 최근 소비자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 이라며 “LG 넷하드가 데이터의 효율적 저장, 공유를 위한 차세대 저장장치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83,000
    • +2.99%
    • 이더리움
    • 3,178,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3.77%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182,200
    • +3.17%
    • 에이다
    • 463
    • +0.22%
    • 이오스
    • 661
    • +0.76%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8.05%
    • 체인링크
    • 14,140
    • -2.82%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