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나흘째 하락 500선 무너져..481.06P(19.39P↓)

입력 2010-05-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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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결국 500선이 무너졌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9.39포인트(3.87%) 하락한 481.0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500.55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5% 오르며 503.69에 도달했으나 오후 12시를 전후해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늘려나가자 500선이 무너졌다. 그리고 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19억원, 98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며 지수 약세를 초래했다. 개인과 일반법인은 각각 187억원, 25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는데 주력했다.

이날 기관내 은행과 증권선물 창구에서 90억원 79억원의 매도물량이 쏟아졌지만 투신권에서 44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인 점이 두드졌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출반 매체복제, 통신서비스만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도 SK브로드밴드, 네오위즈게임즈를 제외하고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성우하이텍, 평화정공, 아이피에스, 에스티아이. 아토, 유니셈, 에스엔유, 로체시스템 등 최근에 급등했던 자동차부품, 반도체장비, LCD장비 기업들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 14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5개 종목을 더한 790개 종목이 하락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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