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칸 영화제서 유창한 불어 주목

입력 2010-05-20 02:25 수정 2010-05-20 0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배우 윤정희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영화 '시'의 언론 시사가 끝난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창한 불어실력을 자랑했다.

그녀는 영화 '시'에서 여주인공 미자를 연기했다. 몸이 성치 않은 강노인(김희라 분)을 간호하며 모은 돈으로 손자를 홀로 키우는 60대 중반의 여성 역이다.

이날 윤정희는 '만무방' 이후 16년 만에 영화에 복귀한 것과 관련해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했지만 그간 "한 번도 영화를 떠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그동안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영화는 내 인생"이라며 "좋은 시나리오를 만나지 못해 영화 출연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윤정희는 이어 "좋은 영화로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에 대해 이창동 감독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98,000
    • +3.79%
    • 이더리움
    • 3,175,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4.97%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400
    • +4.37%
    • 에이다
    • 461
    • +0%
    • 이오스
    • 666
    • +2.1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5.02%
    • 체인링크
    • 14,140
    • +0.93%
    • 샌드박스
    • 34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