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라이트’ 출시

입력 2010-05-18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비맥주는 기존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칼로리를 대폭 낮춘 신제품 '카스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00㎖ 기준으로 27㎉인 이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4.0도로 기존 카스의 4.5도보다 낮아졌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과 고발효 공법 등을 활용해 맥주의 기존 맛을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과 비교해 칼로리를 33%가량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호림 대표는 “카스가 그 동안 맥주의 새로운 카테고리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해 온 것처럼 올해는 라이트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대폭 상승하고 있고 국내 최초로 라이트 맥주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만큼‘카스라이트’를 필두로 제2의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09년 기준으로 전체 맥주의 51.1%가 라이트 맥주 시장이다. 일본 역시 맥주 음용 인구의 45%가 주 1회 이상 저칼로리 맥주를 음용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이슈와 더불어 2009 히트 상품 TOP10 중 2위로 랭킹하며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라이트 출시에 앞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30여 차례에 걸친 조사와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맛'과 '칼로리'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카스라이트는 330㎖(병), 355㎖(캔), 500㎖(캔)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고가격은 각각 753.64원, 1103.88원, 1541.96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65,000
    • +2.68%
    • 이더리움
    • 4,347,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4.17%
    • 리플
    • 633
    • +4.28%
    • 솔라나
    • 202,800
    • +5.3%
    • 에이다
    • 526
    • +4.78%
    • 이오스
    • 743
    • +8.31%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55%
    • 체인링크
    • 18,490
    • +5.3%
    • 샌드박스
    • 433
    • +7.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