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유럽발 위기 재부각..대거 순매도

입력 2010-05-17 16:07 수정 2010-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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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순매수' 삼성전자 '순매도'

재부각된 유럽발 금융위기가 국내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기관투자자들 역시 강한 매도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순매도 움직임을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역시 강한 순매도를 기록했다.

17일 오후 3시 19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83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7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자동차 관련주(현대차, 현대모비스)를 순매수했고 전기전자주(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를 대거 순매도했고 금융주(KB금융, 신한지주)도 팔아치웠다.

코스피 종목별로는 삼성물산(282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현대차(261억원), 대한항공(251억원), 현대모비스(243억원), LG디스플레이(212억원), 한국전력(193억원), 삼성SDI(19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56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그리고 하이닉스(496억원), KB금융(370억원), 신한지주(276억원), LG전자(207억원), POSCO(194억원), 현대중공업(188억원), SK에너지(13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들은 반도체주(네패스,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심텍)를 대거 순매수했고 금속주(성광벤드, 태광, 태웅, )에 대해서는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네패스(47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그리고 서울반도체(11억원), 차바이오앤(9억원), 소디프신소재(9억원), 심텍(8억원), 대주전자재료(7억원), SSCP(7억원), 하나투어(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셀트리온(53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어 성광벤드(29억원), 모베이스(27억원), 아토(22억원), 태광(18억원), 태웅(15억원), 우리이티아이(14억원), DMS(14억원), 우주일렉트로(1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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