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재, 18일께 런던 상공에

입력 2010-05-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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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서 분출된 화산재로 인해 영국 중북부에서 아일랜드에 걸친 상공에서 항공기 운항이 전면 금지됐다.

영국항공관제센터(NATS)는 고농도의 화산재가 영국 중북부 상공에 도달함에 따라 1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공항, 벨파스트하버공항 등 3개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시켰고 같은 날 북부 스코틀랜드 일부와 영국 맨체스터, 리버풀 공항 등을 폐쇄했다.

런던 주변 공항은 폐쇄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당국은 화산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고 있어 18일에는 런던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유럽 최대인 히드로 공항 등이 폐쇄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아일랜드 항공 당국도 16일 오전 6시부터 북부 지역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시켰다.

아이슬란드 화산재는 지난달 중순 유럽 상공을 뒤덮어 항공대란을 촉발한 뒤 잠잠해지는 듯하다 이달 초순부터 다시 화산재를 내뿜기 시작해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지에서 이따금씩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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