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삼성생명 996억 하이닉스 556억 팔아

입력 2010-05-14 16:09 수정 2010-05-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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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ㆍ삼성SDI '사고' 삼성생명ㆍ하이닉스 '매도'

외국인투자자들이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전일(현지시간)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과 연방검찰의 대형 은행 조사로 하락함에 따라 외국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특히 외인은 삼성생명을 996억원, 하이닉스 556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속적으로 차익실현을 해나가는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972억원 순매도세를 보였으며 선물시장에서도 3233계약을 순매수했다.

다만 코스닥시장에서 4억원 규모의 사자세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업종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운수창고를 중심으로 화학, 운수장비, 기계, 종이 목재등을 순매수했고 보험을 중심으로 금융업,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철강금속등에서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현대중공업(386억원), 삼성SDI(201억원), SK에너지(189억원), LG전자(189억원), 우리금융(174억원)등이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생명(996억원), 하이닉스(556억원), 한국전력(390억원), 현대제철(312억원), 삼성물산(266억원)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T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반도체, 화학, 방송서비스, IT부품등을 사들였고 IT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제약, 출판 매체복제, 인터넷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덕산하이메탈(67억원), 에이스디지텍(32억원), 주성엔지니어링(32억원), 태광(28억원), 유진테크(27억원)등을 사들였다.

반면 셀트리온(52억원), 성광벤드(34억원), 에스엠(33억원), 다음(30억원), 네오위즈게임즈(30억원)등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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