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車학도 위해 10억 원 상당 교재 기증

입력 2010-05-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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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인재를 위해 10억 상당의 연구실습용 교재를 기증했다.

르노삼성은 12일 부산공장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오직렬 제조본부장과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이승희 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실습용 교보재 기증식을 가졌다.

<산학 협동 프로그램>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이 기증한 교보재는 완성차 20대와 파워트레인(엔진, 미션) 117대 등 총 1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전국 26개 자동차 관련 대학교 및 공업고등학교에서 생생한 실습수업을 위한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자제어 및 정비기술 분야에 이번에 기증된 교보재가 활용 됨으로써 자동차 공학도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3년부터 8년간 총 358대의 차량과 406대의 엔진, 358대의 트랜스 미션 등을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해왔던 르노삼성성은 향후 국내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육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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