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컨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입력 2010-05-12 11:00 수정 2010-05-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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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에서 에어컨 부문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1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탄소성적표지 인증서 수여식에서 에어컨 사상 최초로 탄소배출량 제품 인증을 받았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제조자에게는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이런 제품의 구매를 촉진해 저탄소 제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델(AIXCSC032B1/RIXBCF012B1)은 개발 초기부터 다양한 개선활동을 거쳐 자원효율성·에너지효율성·유해성절감 등에서 우수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전력소비는 탄소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해당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대기전력도 1.7W에 불과해 제품 전 과정에 걸친 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탄소성적표지 최초 인증 외에도 국내 환경마크 인증, 생산자책임 재활용 제도 준수 등으로 친환경 에어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 DAS사업팀장 문강호 전무는 "이번 에어컨부문 국내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국가의 새로운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 모범 사례"라며 "이번 인증에 힘입어 계속해서 삼성전자 에어컨을 친환경·고효율의 2대 키워드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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