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금통위 기대감에 금리 급락...국고3년 3.64%(7bp)

입력 2010-05-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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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급등 하루 만에 급락했다.

오는 12일 금통위를 앞두고 매파적 발언이 어려울 것이란 기대감이 채권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7bp 하락한 3.64%, 국고 5년은 8bp 하락한 4.36%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2bp 하락한 2.68%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6bp 상승한 4.90%, 20년물은 4bp 하락해 5.15%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2bp 하락한 2.79%, 2년물은 6bp 하락한 3.56%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5%, 91일물 CP금리는 1bp 하락한 2.61%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11bp 약세에도 불구하고 금통위 기대감으로 전일 대비 보합에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투자자의 매수가 이어지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

점심시간 중 ‘3월 유동성동향’발표 결과, 단기자금 증가율은 소폭 감소했으나 금융기관 유동성(Lf) 증가율은 14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금통위'라는 큰 재료를 앞두고 있어 별 영향이 없는 모습을 나타냈다.

오후 들어 아시아 증시 약세폭도 확대되자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11.50까지 추가 상승했다.

결국 국채선물은 21틱 상승한 111.43으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선물 2137계약, 자산운용 2027계약, 연기금 619계약, 보험 35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 1136계약, 외국인 1976계약, 은행 2100계약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1만4416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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